23:45 인천 출발

05:15 이스탄불 공항 도착 후 환승

07:15 이스탄불 공항 출발

08:45 아테네 공항 도착

호텔로 이동하여 짐을 맡긴 후 전일 자유여행

세계 10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국립 고고학 박물관

• 국립 고고학 박물관National Archaelogical Museum

  세계 10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선사시대에서 헬레니즘 시대에 이르는 그리스의 공예품과 회화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하이라이트는 4번 전시실의 슐리만이 에게 해 후기 문명에 속하는 미케네 에서 발굴한 유적과 아가멤논의 황금 마스크, 21번 전시실의‘아르테미시온의 말을 탄 소년’이라는 역동적인 동상.
  48번 전시실의 산토리니 섬(티라섬,Thera)의 미노안 문명의 유적지 아크로티리에서 발굴한 프레스코화가 있다.
  

근대 헌법을 발표한 신타그마 광장

• 신타그마 광장Syntagma Square

  

  아테네는 시내 중심과 유적지 지역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아테네 시내 중심인 신타그마 광장 주변에 대부분의 박물관이 있으며 쇼핑 거리인 에르무(Ermou), 미트로폴레오스(Mitropolesos) 길이 연결되어 있다.
  1843년 이곳에서 근대 헌법이 발표되어‘헌법 광장’이란 뜻으로 광장 건너편에 국회의사당이 위치해 있는데, 1935년까지는 왕궁으로 쓰이던 건물이다.
  

여러 전쟁에서 숨진 무명용사를 기리는 무명용사의 비

• 무명용사의 비The Tomb of The Unknown Soldier

  1458년부터 시작된 오스만투르크(터키)의 지배에서 벗어난 1821년 그리스 독립 전쟁 때 전사한 군인과 그 후의 여러 전쟁에서 사망한 무명용사를 위해 만들었다.
  중앙에는 전사해 누워 있는 병사의 모습과 양옆에는 명장 투키디데스의 명언이 새겨져 있고 파병 참전국으로서 그리스어로‘KOPEA’라는 한국전에 참전한 기록이 있다.
  짧은 퀼트와 신발 끝에 털공이 달린 그리스 전통 보병 에브조나스(Evzones) 차림의 근위병들이 지키고 있다.
  매 정시에 교대하며 일요일 아침 11시에는 조금 더 격식 있는 근위병 교대식을 진행한다.
  

신들의 왕 제우스의 거처 제우스 신전

• 제우스 신전Temple og Olympic Zeus

  

  BC 510년 세상에서 가장 큰 신전을 짓겠다는 일념으로 시작된 공사는 자금 문제나 전쟁으로 중지되었다가 AD 129년 로마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의해 완공되었다.
  길이 110m, 폭 44m의 거대한 규모에높이 17m나 되는 104개의 화려한 코린트식 기둥으로 완성하는 등 파르테논 신전이 46개의 기둥으로 되어 있다는 걸 생각하면 과연 신들의 신인 제우스의 거처로 어울린다 싶다.
  후대에 지진 등의 영향으로 파괴되었지만 너무 큰 규모가 신에 맞서려는 인간의 오만함으로 비쳐져 복구되지 않고 잔해를 다른 건축물 재료로 사용, 현재 15개의 기둥만 서 있고 1개의 기둥은 1852년 폭풍에 쓰러진 상태 그대로 남아 있다.
  

근대 올림픽 개최지 아테네 경기장

• 아테네 경기장Panathinaikon Stadium

  

  BC 331년‘판 아테나 축제’가 열린 곳에 1895년에 지은 경기장으로 프랑스의 쿠베르텡 남작의“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다”란 말과 함께 시작된 최초의 근대 올림픽 개최지다.
  말굽 모양으로 된,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2004년 제28회 아테네 올림픽 당시 이곳은 양궁 경기장으로 사용되어 우리나라가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한 장소 이기도 하다.
  

호텔 체크아웃 후 공항으로 이동

아테네 공항 출발

산토리니 공항 도착

호텔로 이동하여 짐을 맡기고 전일 자유여행

산토리니의 중심가 피라 마을 (Fira)

• 피라FIRA

  

  서부해안 칼데라 정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항구에서는 20분정도 소요된다.
  산토리니 섬의 중심지이며, 파리의 샹제리제 거리를 능가할 정도로 번화하다.
  미로처럼 복잡한 골목마다 화려하고 세련된 카페, 타베르나, 악세사리 점, 옷가게, 선물가게 등이 밀집되어 있다.
  버스는 유적지까지 운행되지 않으므로 산으로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오르는데 약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오르다 보면 검은 모래가 깔린 카마리 해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3가지 와인 시음 와인 박물관 (Wine Museum)

• 와인 박물관Wine Museum

  1880년에 설립한 Koutsogiannopoulous Winery에서 운영하는 개인 박물관이다.
  6m 아래의 지하 동
  굴로 된 300m 길이의 박물관으로 1660년부터 1970년에 이르는 산토리니 와인 제조의 역사를 볼 수 있다.
  투어 후에는 와인 바에서 5가지 중 3가지 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Kamaritis라는 스위트 와인과 Vinsantor가 인기 있다.
  전시 수준은 대단하지 않지만 와인 시음 덕분에 입장료가 아깝지는 않다.
  

산토리니의 가장 북적이는 해변 카마리 비치 (Kamari Beach)

• 카마리 비치Kamari Beach

  

  화산재가 만든 검은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곳이다.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이 많은 산토리니의 가장 북적이는 해변이다.
  피라 중심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마지막 정류장에서 내려야 해변과 가깝다.
  

CF속 주인공이 되는 이아마을 (Oia)

• 이아OIA

  

  산토리니의 북쪽 끝에 있는 마을로 CF 속 하얀 건물과 파란색 지붕으로 유명한 바로 그 마을이다.
  시원한 풍경으로 옛날부터 부촌으로 자리 잡으면서 갤러리와 문화 시설이 많고 마을을 특색 있게 만드는 건물은 흰색, 출입구는 파란색 색상 코드를 지키고 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만든 아름다움에 천국을 꿈꾸게 한다는 로맨틱한 석양이 지는 모습은 이아마을의 하이라이트! 흰색 벽을 적시는 붉은 석양에 찬사가 절로 나온다.
  작은 마을이라 천천히 걸으며 파란 돔으로 된 그리스정교회 성당과 작은 골목길에 도도하게 누워 있는 고양이들과 인사하며 돌아보면 된다.
  피라 마을 중심에서 버스로 30~40분 걸리며 여름에는 30~60분 간격으로 저녁 8시까지 버스가 다니고, 비수기인 겨울에는 1시간 간격에 6시 30분이 막차다.
  정류장의 버스 시간표를 꼭 확인하자.
  

호텔 조식 후 전일 자유여행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페리사 비치

• 페리사 비치Perissa Beach

  

  카마리 비치와 비슷하게 화산재가 만든 검은 해변이다.
  좀 더 규모가 작고 조용해 휴식을 취하며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피라 시내에서 버스로 40분거리.
  카마리 비치와는 버스로 바로 연결되지 않고 통통배로 갈 수 있다.
  언덕 위에는 기원전 9~7세기 의 생활 흔적이 있는 고대티라(Ancient Thira)가 있어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유적지가 큰 감흥을 주지는 않지만 언덕에서 바라본 전경이 훌륭하다.
  

붉은색 절벽과 자갈이 깔린 레드 비치

• 레드 비치Red Beach

  

  이름 그대로 붉은색 절벽과 자갈이 깔린 해변으로 푸른 바다와의 대비도 멋지지만 놀기에 딱 좋을 정도의 파도가 친다.
  검은 해변의 화산 모래가 몸에 잘 붙는 것에 비해 이곳은 쾌적한 해수욕을 즐기기좋다.
  

화산재를 이용해 키운 포도로 만든 산토 와인 전망대

• 산토 와인 전망대Santo Wines Oenotourism Center

  

  산토리니는 화산재를 이용한 포도로 만드는 데다 일조량이 많아 달콤한 와인으로 유명하다.
  산토리니 와인 재배업자들이 모여 만든 직판장에 레스토랑과 포도밭이 같이 되어 있는 곳으로 피라 시내에서 멀지 않은 절벽에 위치해 이아 마을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석양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바 때문에 이곳을 찾는다.
  내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면 산토리니 와인의 역사와 몇 가지 와인 테이스팅을 즐길 수 있고, 와인 숍이 있어서 구매도 가능하다.
  산토리니 와인은 면세점에서 찾기 힘드므로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산토리니에서 사도록 하자.
  

호텔 조식 및 체크아웃 후 공항으로 이동

산토리니 공항 출발

아테네 공항 도착

호텔로 이동하여 짐을 맡긴 후 반일 자유여행

민주주의가 탄생한 고대 아고라

• 고대 아고라Ancient Agora

  

  신전과 관공서가 있던 아크로폴리스 아래에 자리한 아고라는 시민들이 모여 시장과 정치적 토론 등 의견을 교환하던 장소로 직접 민주주의가 태어난 장소 이기도 하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같은 철학자들이 제자들과 함께 이곳에서 연구와 토론을 했으며, 스토아 학파의 원류이기도 하다.
  

바람의 신이 새겨진 로마인의 아고라

• 로마인의 아고라Roman Agora

  아크로폴리스와 고대 아고라가 있는 언덕 아래에 로마인들이 BC 1세기에 도시 쪽에 근접해 지은 아고라다.
  안쪽에 있는 시리아의 천문학자 안드로니쿠스(Andronicos)가 세운 바람신의 탑(Tower of the Winds)이 특이하다.
  대리석으로 만든 팔각형의 건물로 정확하게 8방위에 맞게 놓여 각 방위의 바람신의 모습이 새겨져 있어 풍향 관측을 했으며, 시계탑으로 건물의 빗금을 이용한 해시계와 흐린 날을 위해 물시계도 설치했다.
  

전설적인 왕인 테세우스를 기리는 신전으로 여겨지는 헤파이스토스 신전

로마제국의 장군인 마르쿠스가 아테네에 선물한 아그리파 음악당

아테네의 야경 포인트 리카베투스 언덕

호텔 조식 및 체크아웃 후 호텔에 짐을 맡긴 후 반일 자유여행

서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플라카 지구

• 플라카 지구Plaka

  

  신타그마 광장과 고대 유적이 많은 아크로폴리스 사이의 아테네 구시가지다.
  차량을 통제하는 곳으로 서민적인 느낌의 오래된 집들과 미로 같은 길들이 얽혀 있어 천천히 거닐며, 여유를 만끽하기에 좋다.
  모나스티라키(Monastiraki) 역 주변에는 기념품과 공예품 가게가 많고, 일요일에는 13:00까지 벼룩시장이 열린다.
  판드로소(Pandrossou) 거리에도 상점이 밀집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곳곳에 적당한 가격의 타베르나가 많아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승리의 여신 아테네 아테나 니케 신전

• 아테나 니케 신전The Temple of Athena Nike

  

  아크로폴리스의 정문인 프로필라리아(Propylaea)를 지나 오른쪽에 있는 신전.
  앞뒤로 4개의 이오닉 기둥이 서 있다.
  아테네 여신은 승리와 행운의 여신으로, 전쟁에 나가는 군사와 올림픽에 참가하는 운동선수들이 이 신전에서 승리를 기원한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이 여신의 이름을 빌린 것이다.
  

아테네 여신을 모신 파르테논 신전

• 파르테논 신전Parthenon

  

  그리스 건축의 정수라 불리는 이 신전은, BC447~432년에 당대 최고의 건축가와 조각가가 투입 되어 대리석만 사용해 아테네의 수호신인 아테네 여신을 모시기 위해 지었다.
  
  골격만 남은 파르테논 신전을 보고 있자면, 도시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껴안고 함께 쇄락해온 아테네 여신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는 것 같다.
  

전설의 왕 에레크테우스 에레크테이온 신전

세계 최초의 공연장 디오니소스 극장

• 디오니소스 극장The Ancient Theatre of Dionysos

  

  BC 4세기에 만든 세계 최초의 공연장으로 알려져 있다.
  술과 쾌락의 신인 디오니소스의 (로마식 이름은 바커스) 숭배 형식은 술과 음악을 즐기는 것으로 연극의 신이기도 했다.
  현재는 유적의 흔적만 남아있다.
  

짐을 찾은 후 공항으로 이동

22:25 아테네 공항 출발

23:55 이스탄불 공항 도착 후 환승

01:40 이스탄불 공항 출발

17:40 인천 도착

** 내일투어 금까기와 함께 즐거운 여행되세요! **